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쑥쑥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상에서 같은 날 같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강아지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 같이 태어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외모가 너무나 달라져 주인마저 당황하게 만든 것인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한 반려견 주인은 최근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강아지들 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털 색깔도 똑같고 크기도 비슷해서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꼴이었죠.
신기하게도 딱 일주일이 지나면서부터 두 녀석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차이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인은 혹시나 작은 녀석이 밥을 못 먹는 건 아닐까 걱정되어 사료도 듬뿍 주고 정성껏 돌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한 녀석은 덩치가 산더미처럼 커져서 벌써 어른 강아지 같은 포스를 풍기는 반면 다른 한 녀석은 여전히 아기 강아지처럼 작고 소중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희귀한 현상은 다른 집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닥스훈트 쌍둥이를 키우는 또 다른 주인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두 마리 모두 식욕이 왕성해서 밥을 똑같이 잘 먹는데도 한 마리는 다리가 길쭉해지며 쑥쑥 크는 반면 다른 한 마리는 키는 안 크고 몸만 통통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주인은 영양제까지 챙겨 먹이며 키를 키우려 노력했지만 작은 강아지는 주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귀여운 숏다리 모습 그대로 머물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란히 서 있으면 마치 엄마와 아들처럼 보일 정도로 체급 차이가 벌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라도 저마다 가진 유전자가 조금씩 다르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차이 날 수 있기 때문이죠.
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다행히 사진 속 강아지들은 크기만 다를 뿐 둘 다 아주 건강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덩치 큰 형 옆에서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는 작은 동생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큰 힐링을 선물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남들보다 조금 작거나 천천히 자란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건강하게 잘 놀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가족이니까요.
쌍둥이 강아지가 일주일 뒤 서로 몰라본 까닭 / s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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