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의 충격 고백! "산다라박 마약 덮으려 나를 희생양 삼았다" 손편지 전문

장영훈 기자 2026.03.03 17:09:0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ewharoobompark, instagram_@daraxxi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2NE1의 박봄이 오늘 아주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껏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마약 스캔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편지 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과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담겨 있어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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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마약쟁이가 아니에요, 아파서 먹은 약일 뿐


박봄은 편지에서 가장 먼저 자신이 마약을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불리는 ADHD를 앓고 있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애더럴이라는 약을 먹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당시 우리나라에는 이 약에 대한 정확한 법이나 기준이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박봄 사건 이후에 법이 생겨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나는 마약쟁이가 아니라 단지 아픈 환자였다"며 뉴스에 자신의 이름이 나쁜 쪽으로 언급될 때마다 마치 영혼이 죽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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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를 지키기 위한 희생양이었다는 충격적인 주장


더욱 놀라운 점은 박봄이 함께 활동했던 동료와 소속사를 직접 언급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같은 멤버였던 산다라박의 마약 이슈를 덮어주기 위해 소속사가 자신을 마약 사범으로 몰아세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과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전 대표와 유명 프로듀서 테디, 그리고 동료 멤버 씨엘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정해진 양보다 더 많은 약을 썼다고 나라에 보고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진실을 있는 그대로 조사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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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박봄의 마음


박봄은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쓴다며 긴 시간 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30년 가까이 마약을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해당 내용은 사실 관계가 확인 되지 않은 사안으로 현재 팬들은 박봄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산다라박 측은 박봄의 주장과 관련해서 언론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봄은 건강상 문제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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