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평양인가?" 트럼프의 이란 정권 교체 시나리오, 북한이 공포에 떠는 이유

하명진 기자 2026.02.27 10:00:01

애니멀플래닛유튜브 SBS 영상 캡쳐 화면


[기자의 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전례 없는 군사적·외교적 압박을 가하며 '정권 교체(Regime Change)'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과 밀접한 군사 협력 관계를 맺어온 북한으로서는 이번 사태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이란의 몰락'은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무력화하거나 교체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곧 '말을 듣지 않는 독재 정권의 최후'를 전 세계에 본보기로 보여주는 셈이 됩니다. 북한은 그동안 '핵무기'를 생존의 보루로 여겨왔지만, 미국의 압도적인 공군력과 정밀 타격 능력이 이란에서 증명될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 '참수 작전'의 실체화와 북한 군부의 동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지도부를 직접 겨냥한 미국의 정밀 타격입니다. 이란의 핵심 인물들이 제거되거나 정권이 전복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북한 군부는 자신들의 방공망이 미국의 첨단 무기를 막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공포는 곧 체제 붕괴에 대한 위기감으로 이어지며, 북한 지도부를 극도의 긴장 상태로 몰아넣을 핵심 요인이 됩니다.


✅ 결국 '백기 투항'인가? 트럼프와의 재회 가능성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공포'는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협상에서도 '시한'을 정해두고 압박하는 '거래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역시 이란처럼 코너에 몰려 파멸을 맞이하기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미는 '경제 지원'과 '체제 보장'이라는 당근을 잡기 위해 전격적인 만남을 제안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의 강경한 대이란 기조는 북한에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정권의 안위도 없다"는 가장 확실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과연 김정은 위원장이 이란의 사례를 본보기 삼아 트럼프 대통령과 극적인 타협을 선택할지,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본 글은 기자의 개인적인 견해와 분석을 담은 사설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