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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고구마를 단 한 입도 남기지 않고 몽땅 해치운 뒤, 충격적인 'D라인'을 뽐내는 강아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이 아껴둔 고구마 박스가 어느새 텅 비어버린 것인데요. 범인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석에서 평소보다 세 배는 빵빵해진 배를 내밀고 뒤뚱거리는 녀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이건 단순히 많이 먹은 수준을 넘어, 마치 작은 풍선을 통째로 삼킨 듯한 완벽한 곡선미를 자랑합니다.
배가 너무 나온 나머지 평소 길쭉했던 다리가 땅에 닿을락 말락 하는 기적의 신체 비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녀석의 뻔뻔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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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산만한데 눈빛은 "난 아무것도 모른다"며 오히려 주인을 나무라는 듯한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냅니다.
물론 이 모습이 귀엽고 우스꽝스럽지만,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지만 한꺼번에 과하게 섭취하면 심한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 고구마 박스는 녀석의 점프력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비록 주인의 소중한 간식은 사라졌지만, 이 치명적인 뱃살 앞에 결국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녀석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오늘 저녁 '강제 산책 1시간'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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