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thieuminhtam
어미 개는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품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작은 새끼가 곧 이별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가슴 아픈 이별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주인이 분양을 보내기 위해 새끼를 품에 안아 올리자, 평소 온순하던 어미 개는 갑자기 필사적으로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두 발로 일어선 채 주인의 손에 들린 새끼에게 연신 얼굴을 비비며 작별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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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냄새를 한 번이라도 더 맡으려는 듯 핥고 또 핥는 어미 개의 몸짓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절박함이 서려 있었습니다.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주인을 응시하는 녀석의 표정은 마치 "이 아이만은 내 곁에 두게 해달라"며 간절히 애원하는 듯했습니다.
자신이 낳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싶지만, 인간의 결정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동물의 무력함이 그대로 전해져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생이별을 앞둔 어미 개의 절규 섞인 울음소리는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며 깊은 슬픔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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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사람보다 낫다", "어미의 눈빛이 너무 슬퍼서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사랑받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열 달을 품어 낳은 자식을 떠나보내야 하는 어미의 마음에는 종의 경계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어미 개의 마지막 몸부림은 생명의 존엄함과 모성애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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