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unter.kang
스타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강형욱이 자유한국당 등의 정치 영입 제안에 대해 아이 키우기도 힘든데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강형욱은 자신은 강아지를 훈련하는 사람이라며 어느 당이든 상관없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을 밝혀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지난 5일 '개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정책자문 위원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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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중앙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당에서 (동물 관련 정책을 같이 해보자) 연락이 왔는데 절대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라며 "정치는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절대 (정치)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라며 "저는 강아지 훈련만 하는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강형욱은 또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정식으로 영입 제안을 받은 것이 아니며 그런 연락은 많이 옵니다"라며 "어느 당이든 상관없이 정치는 안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치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강아지, 고양이를 축산법상 가축에서 제외해 식용이 금지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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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형욱은 "(동물복지 관련한) 많은 것들이 좋아지고 발전할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형욱의 자유한국당 영입 제안 거절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도 안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리꾼들은 "휴~ 다행", "정치 하지마세요", "영원한 개통령으로 남아주세요", "내 자리가 아닌 것에는 거절할 줄 아는 당신은 현명한 개통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중들에게 '개통령'으로 알려진 강형욱은 애견행동 클리닉 업체 보듬컴퍼니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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