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따라 교회 예배갔다가 재미없는 목사님 설교에 졸고있는 댕댕이

하명진 기자
2026.02.04 09:27:10

애니멀플래닛예배드리는 할머니 무릎에서 졸고있는 댕댕이 전과 후 / Shuya Huan


교회 예배에 참석하시는 할머니를 따라나섰다가,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조는 귀여운 말티즈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졸음을 이겨내 보려고 애쓰는 녀석의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셨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황슈야(Shuya Huan)라는 누리꾼이 SNS에 공유한 사진 속 강아지입니다. 


사진에는 평소 할머니를 무척이나 잘 따르던 말티즈가 할머니 무릎 위에 얌전히 앉아 함께 예배를 드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할머니 무릎에 있는 말티즈가 졸기 직전 모습 / Shuya Huan


할머니께서는 목사님의 설교에 집중하고 계셨지만, 품 안의 강아지는 이미 졸음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지요.


할머니의 따뜻한 품과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설교 말씀이 녀석에게는 마치 자장가처럼 들렸던 것일까요. 


말티즈는 눈을 꿈벅거리며 정신을 차려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무게를 이기지 못한 고개가 아래로 툭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할머니 무릎에서 꾸벅 조는 말티즈 강아지 모습 / Shuya Huan


지그시 두 눈을 감은 채 꿈나라로 떠나기 직전의 찰나를 포착한 사진 속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할머니 곁을 지키고 싶어 하는 반려견의 순수한 마음과, 그 속에서 피어난 평화로운 졸음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셨습니다. 


비록 설교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할머니와 함께하는 그 시간 자체가 녀석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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