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마리 강아지들 없어져 심장 철렁한 주인이 소파 뒤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장영훈 기자
2026.01.28 10:24:31

애니멀플래닛백만 명을 웃게 만든 강아지 실종 사건의 전말 / tiktok_@sparrowclaire_


집안에서 갑자기 소중한 가족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가슴이 철렁할까요? 최근 한 여성 집사는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온 집안을 이 잡듯 뒤져야 했습니다.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 평소 잠자던 곳에도 흔적이 없어 집사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집 수리를 위해 무거운 거실 소파를 옮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집사는 그만 실소와 안도의 한숨을 동시에 내뱉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백만 명을 웃게 만든 강아지 실종 사건의 전말 / tiktok_@sparrowclaire_


좁은 틈새를 찾아 들어간 꼬마 탐험가들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실종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집 안 인테리어를 새로 고치기로 한 날이었죠.


집사는 짐을 옮기기 전 아기 강아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했지만 한두 마리도 아니고 무려 여섯 마리나 되는 강아지들이 집 안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는데요.


평소 아기들이 머물던 보금자리는 텅 비어 있었고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꼬리 하나 보이지 않았죠. 집사는 혹시라도 아기들이 열린 문으로 나간 건 아닌지, 어디 아파서 숨어버린 건 아닌지 걱정하며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백만 명을 웃게 만든 강아지 실종 사건의 전말 / tiktok_@sparrowclaire_


결국 강아지들을 찾는 것을 잠시 멈추고 거실 한복판에 있던 커다란 소파를 힘겹게 옆으로 밀어냈습니다. 그런데 소파가 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구석에서 두 마리의 아기 강아지가 쿨쿨 잠든 모습이 먼저 포착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설마 하는 마음에 소파를 더 활짝 밀어내자 집사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소파와 벽 사이 아주 좁은 틈새에 나머지 네 마리의 강아지까지 합세해 총 여섯 마리가 마치 굴비처럼 엮여 곤히 잠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섯 마리의 솜뭉치들은 서로의 몸을 베개 삼아 아주 아늑하고 평온한 표정으로 단체 낮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좁고 어두운 틈새가 녀석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요새처럼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애니멀플래닛백만 명을 웃게 만든 강아지 실종 사건의 전말 / tiktok_@sparrowclaire_


집사는 대체 이 좁은 틈으로 어떻게 한 마리씩 다 기어 들어갔는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황당해하면서도,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귀여운 뒷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영상은 SNS상에 공개되자마자 100만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사람들은 "강아지 탈을 쓴 고양이들이 분명하다", "저 좁은 곳에 여섯 마리가 다 들어간 게 마술 같다", "집사는 정말 심장이 떨어질 뻔했겠지만 너무 귀여워서 화도 못 낼 것 같다"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백만 명을 웃게 만든 강아지 실종 사건의 전말 / tiktok_@sparrowclaire_


전문가들은 어린 강아지들이 본능적으로 몸이 사방에 닿는 좁은 곳에서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에 종종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가끔씩 일어나는 이런 숨바꼭질 소동은 우리 삶에 활력과 웃음을 줍니다. 물론 이번 사연처럼 가구 틈새는 강아지들이 끼거나 다칠 위험이 있으니 집사님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겠죠.


다행히 여섯 마리의 꼬물이들은 집사의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주 건강하게 발견되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졌습니다. 집사는 이제 소파 뒤에 가림막을 설치해야겠다며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고 하네요.


@sparrowclaire_ This feels like something I’ll miss before it’s gone. #englishspringerspaniel ♬ The Night We Met - Lord H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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