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새로 산 화장품 엎어버려 사고친 아이 혼내려 하자 댕댕이가 보인 반응

하명진 기자 2025.12.26 06:57:01

애니멀플래닛douyin_191337486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새 화장품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와, 이를 발견하고 엄하게 훈육하려는 엄마 앞을 든든하게 막아선 반려견의 사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도우인'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의 꾸중을 듣고 서럽게 우는 어린 딸과, 그 곁에서 이빨을 드러내며 엄마에게 항의하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엄마가 거실에 딸아이를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가 엄마의 새 화장품을 만지다 그만 바닥에 쏟아버린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douyin_191337486


애니멀플래닛douyin_191337486


내용물의 절반 이상을 못 쓰게 된 상황에 화가 난 엄마는 아이를 혼내기 시작했고, 아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때 아이 곁을 지키던 반려견이 구세주처럼 나섰습니다. 녀석은 엄마를 향해 이제 그만하라는 듯 가로막으며 으르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훈육을 멈추지 않자, 리트리버는 급기야 날카로운 이빨까지 보이며 아이를 더 이상 혼내지 말라는 듯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douyin_191337486


애니멀플래닛douyin_191337486


뿐만 아니라 녀석은 겁에 질린 아이를 앞발로 꼭 끌어안으며 다독여주기까지 했습니다. 


혹시라도 엄마가 다시 아이를 혼낼까 봐 경계의 눈빛을 늦추지 않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의 보디가드였습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 반려견이 아이를 방어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를 향한 녀석의 깊은 사랑과 책임감이 느껴지는 이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