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서 TV 보던 꼬마가 머리를 얹자 고양이가 보인 감동적인 반응은?

장영훈 기자
2025.12.09 06:27:36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강아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의 행복한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큰 흐뭇함을 선물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친구 사이가 된 아이와 동물들의 순수한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두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SNS에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딸 아이와 그 옆을 지키는 강아지,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이날 딸 아이는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발밑에는 강아지가 포근하게 누워 쉬고 있었고 아이의 바로 옆에는 고양이가 얌전히 앉아 있었죠.


강아지와 고양이가 꼬마 집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듯이 두 동물은 아이 곁을 떠나지 않고 꼭 붙어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한참 동안 TV를 보던 딸 아이는 갑자기 옆에 앉아 있는 고양이에게 슬그머니 머리를 얹었습니다. 마치 고양이를 베개처럼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이 순간, 모두가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자기 몸에 갑자기 무언가 닿는 것을 싫어해서 짜증을 내거나 쏜살같이 도망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꼬마 집사가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꼬마 집사의 행동이 전혀 싫지 않은 듯, 고양이는 묵묵히 베개가 되어주었습니다. 이 꼬마 집사와 동물들의 관계는 이 사진 한 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이들은 서로 같이 어울려 놀고, 꼭 붙어 다니는 찐한 우정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가 생긴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아이는 동물을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표현하는 법 그리고 친구를 배려하는 법을 이 귀여운 동물 친구들에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이대로만 행복하게 잘 자라다오", "이 우정 변치 않길 응원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아이와 반려동물들에게 축복을 보냈는데요.


무엇보다 사랑을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이의 행동에 짜증 대신 가만히 있어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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