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서 '곰돌이 옷' 입고 산책하는 줄 알았던 강아지의 충격적인 반전

하명진 기자
2025.11.21 07:43:33

애니멀플래닛DogTime


추워진 날씨에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 봐 따뜻한 곰돌이 옷을 입고 집사와 산책 나온 강아지를 보셨다고요? 


그런데 그 곰돌이 옷이 사실은 진짜 털이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다른 강아지들과는 사뭇 다른 특별한 외모를 가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사연은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이 우연히 마주친 강아지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날씨가 쌀쌀해져 주인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어 입혀준 듯한 귀여운 곰돌이 옷을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로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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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그건 곰돌이 옷이 아니라 바로 강아지 자신의 진짜 털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알고 보니 이 강아지는 얼굴 부분의 털만 하얗고, 나머지 몸통 전체는 갈색과 검은색 털이 뒤섞여 자라 독특한 무늬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강아지가 곰돌이 옷을 입고 있다고 착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눈과 코, 입이 있는 얼굴 부분만 동그랗게 하얀 털이 나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갈색과 검은색 털이 한데 뒤섞여 마치 곰 인형 옷을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정말 너무나 귀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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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특별한 털 무늬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여기에 새초롬한 표정까지 짓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더욱 아프게 할 만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인형인 줄 알았어요", "왜 이렇게 귀여운 거죠?", "진짜 곰돌이 옷 입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생길 수 있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강아지는 자신만의 천연 곰돌이 옷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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