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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에 놀러온 관광객이 실수로 떨어뜨린 아이폰을 찾아 되돌려준 수달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지난 2014년 당시 영국 콘웰의 유명 동물보호소에서 사는 수달이 연못에 빠진 관광객의 아이폰을 되돌려줬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9살이던 수달 스타스키(Starsky)는 한 관광객이 실수로 연못에 아이폰을 빠뜨린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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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스타스키는 연못에 빠진 관광객의 아이폰을 찾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고 한동안 물속을 헤맨 뒤 아이폰을 들고 물 위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알록달록한 아이폰 케이스를 들고 물 위로 떠오른 수달 스타스키를 본 관광객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수달 스타스키는 물속을 헤맨 뒤 찾아낸 아이폰을 동물보호소 직원 제니 루이스(Jenny Lewis)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똑똑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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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물보호소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객이 연못에 빠뜨린 아이폰을 되찾아준 수달 스타스키는 평소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수줍은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연못에 소중한 물건을 빠뜨린 관광객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기에 아이폰을 되찾아준 것은 아닐까요?
시간이 흐른 지금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못에 빠진 아이폰을 되찾아준 수달 스타스키 사연이 회자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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