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세상에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가슴 아픈 일을 겪는 작은 동물들을 본다면 어떤 도움을 주고 싶으신가요.
때로는 작은 도움이 그들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데요. 여기 좋은 사람이 만들어준 따뜻한 집을 자꾸만 다른 사람들이 버리는 바람에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아기 유기견은 운명처럼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여성은 길을 걷다가 구석에 숨어 있는 작은 아기 유기견 한마리를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다가올까봐 두려움에 떨며 숨는 아기 유기견의 모습이 너무나 가여웠는데요. 불쌍한 마음에 여성은 따뜻한 강아지 집을 하나 사주줬죠.
아기 유기견이 길거리를 떠돌지 않고 쉴 수 있는 안전한 곳을 만들어 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그날 오후 여성은 아기 유기견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새로 사준 집을 보러 다시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아기 유기견의 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변을 한참 찾아 다닌 끝에 구석에 내동댕이쳐져 있는 강아지 집을 겨우 찾을 수 있었는데요.
여성은 다시 아기 유기견을 만나 먹을 것을 주고 이번에는 사람들이 함부로 못할 것 같은 공원 안쪽에 집을 다시 놓아줬다고 합니다.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찾아갔을 때 또 다시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었죠. 강아지 집이 또 다시 멀리 내던져져 있었고 아기 유기견은 그 옆에서 슬픈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무려 두 번이나 자신의 집을 버린 사람들 때문에 아기 유기견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니 여성의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아기 유기견의 간절하고 기대 가득한 눈빛을 본 여성은 더 이상 이 작은 생명을 길거리에서 혼자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잠시 고민하던 여성은 결국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하고 아기 유기견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유기견을 왜 데려왔냐"라며 반대하셨습니다. 하지만 집에 온 강아지는 놀랍도록 착하고 얌전하고 똑똑했습니다.
이 작은 강아지의 순수함과 귀여움에 결국 부모님 마음도 조금씩 녹아내렸죠. 나중에는 오히려 엄마가 이 강아지를 데리고 시장에도 가고 산책도 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셨다고 하는데요.
상처 받은 아기 유기견 구한 여성의 따뜻한 결심 / kknews
다시 생각해봐도 강아지를 데려오기로 결정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다고 여성은 말합니다.
사람들의 차가운 마음 때문에 자꾸 버려졌던 작은 집 대신 이제 강아지는 영원히 쫓겨날 일 없는 따뜻한 진짜 집과 진짜 가족을 만나게 된 것.
이처럼 모두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면 세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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