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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댕댕이한테 젖병을 들이댔다가
괜히 엄마한테 혼났는데요 ㅎㅎ
그런데 요녀석 거부하지도 않고 쪽쪽 잘 먹네요 ㅋㅋ
그나저나 저 젖병은 또 누구껄 썼는지 ㅎㅎ
혹시 큰 누나 조카 젖병을 쓰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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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집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큰 누나일텐데요 ㅋㅋ
그럼 정말 큰일났군요 ㅋㅋ
엄마한테 혼날만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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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댕댕이 잘 보고 있다고 사진 보냈다가 장난치지 말라고 혼났어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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