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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사진에 모두가 웃고 말았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힘든 농사일을 함께 도와주겠다며
직원을 구했다는게 아니겠어요 ㅋ
그런데 처음에는 진짜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키우던 댕댕이를 데리고 모내기 하러 나오셨던 거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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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얼마나 말을 듣고
귀여운지 트랙터 위에서 가만히 앉아있는데요
할아버지는 혹시라도 녀석이 햇볕에 탈까봐
밀짚 모자까지 씌워주시는 센스까지 장착하셨네요 ㅋ
이렇게 즐겁게 지내시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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