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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가 세탁실에서 깜짝 놀랐는데요 ㅋㅋ
알고보니 얼마 전 제가 산 물개 인형을 보고
엄청 놀라신 모양이네요
아니 글쎄 요녀석이 세탁기 입구에
몸통이 끼어서 나오지를 못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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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동물이 집안에 있는 줄 알고 잠시 착각했다네요 ㅋ
그래도 물개 인형 정말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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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빨래 하려고 세탁실에 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란 이유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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