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돌아온 아들이 바닥에
죽은 듯이 쓰러져있는 강아지를 보고 놀랐는데요.
현관문을 여는 소리에도 움직이지 않아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에게 엄마가
쿨하게 한마디로 정리해버렸네요.
"엄마! 큰일났어 강아지들
죽은거 아냐? 엉엉~~ ㅜㅜ"
"아니! 걔네 지금 더위 먹은거야"
알고보니 요즘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너무 더워서 찬 바닥에 누워 시원하게
쉬고 있는 중이라네요.
아니
그러길래 에어컨을 틀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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