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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놀러간 어느 한 관광객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 안에 있는 판다에게 돌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동물원에서 움직이지 않고 졸고 있다면서 판다 향해 돌을 던진 관광객이 있어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문제의 관광객은 판다 우리 앞에서 구경을 하다가 갑자기 돌멩이를 집어다가 우리 안으로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판다를 빗겨나가 다치는 일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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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앞에 돌이 날아오자 판다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움찔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판다는 돌을 복부 정통으로 맞아 움찔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관광객의 무책임한 행패에 참다 못한 판다는 돌을 확인하러 일어났고, 이에 몇몇 아이들은 "판다가 움직인다!",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좋아했는데요.
한편 베이징 동물원 측은 "이번 사건으로 판다가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보안을 더 강화하겠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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