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두루마리 화장지 물고 찾아온 강아지 / reddit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화장실에서 한참 동안 볼일을 보고 있던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가 혹시 화장지가 없어 당황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됐던 강아지는 집에 손수 두루마리 화장지를 물고 가져다줬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입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앙 물고 집사에게 가져다주는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집사 걱정돼 두루마리 화장지 물고 화장실 온 강아지 / reddit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가 두루마리 화장지가 풀린 채로 입에 물고 질질 끌고 집사에게 가져다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발 밑에 있는 문턱을 넘어갈 줄 모르는 강아지는 그저 집사가 자신에게 다가와서 입에 문 두루마리 화장지를 가져가길 기다렸는데요.
알고봤더니 혹시나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중인 집사가 화장지 없어 멘붕이라도 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손수 입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물고 왔던 것.
입에 앙 물고 내려놓지 않는 두루마리 화장지 / reddit
강아지의 눈빛은 마치 "집사야, 걱정하지마! 내가 화장지 입에 물고 가져왔어!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는 집사를 세상 그 누구보다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사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강아지", "나도 모르게 감동 받았음", "나도 화장지 가져다줬으면 좋겠네", "우리집 강아지가 보고 좀 배웠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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