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이 없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 instagram_@yarathe1eyedcata
한쪽 눈은 없지만 웃는 모습이 여느 고양이들과 못지 않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이 태어난 고양이 야라(Yara)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야라는 찬바람이 쌩쌩 불던 어느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 버려진 상자 안에서 발견된 아이라고 하는데요.
한쪽 눈이 없는 고양이 / instagram_@yarathe1eyedcata
구조돼 보호소로 옮겨진 고양이 야라는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다보니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서 입양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케일린(Kayleen)은 한쪽 눈이 없는 고양이 야라가 눈에 밟혔죠.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였기 때문인데요.
오랫동안 고민한 그녀는 오빠 매티(Matty)와 상의한 끝에 동의를 얻어 고양이 야라를 가족으로 정식 입양하게 됩니다.
그녀와 오빠는 고양이 야라를 세상 그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관심을 쏟았죠.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어 늘 항상 윙크를 하고 있는 고양이 야라.
새 가족으로 입양된 고양이 / instagram_@yarathe1eyedcata
다행히도 고양이 야라는 잘 적응했고 지금은 남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고양이자 친구라는 것.
비록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다는 이유로 한때 외면 당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야라가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야라를 통해 장애는 남들과 조금 다를 뿐, 사랑 받고 살아가는데 전혀 장애가 없다는 사실 꼭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잘 적응 중인 고양이 / instagram_@yarathe1eyedc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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