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가는 줄 알고 차량에 올라탔다가 동물병원 가는 중임을 깨달은 강아지의 표정

장영훈 기자
2024.03.28 17:08:51

애니멀플래닛reddit


나들이 가자는 말에 아무런 의심없이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 집사가 낯이 익은

길로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많이 본 듯한

길이라고만 생각했던 강아지.


하지만 점점 의심이 확신으로 돌아섰고

뒤늦게 동물병원에 간다는 사실을

눈치 차린 강아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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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강아지의 얼굴은 서서히 일그러지더니

절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 아니겠어요.


나들이 떠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집사가 향하는 곳이 동물병원이라는 사실에

강아지는 체념한 듯 입을 벌릴 뿐이었죠.


도대체 동물병원이 얼마나 싫었으면

이런 표정을 지어 보이는 걸까요.


보면 볼수록 표정이

압권인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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