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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만 사다주면 신나게 물어 뜯어서
못 쓰게 망가뜨려 놓는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다준 장난감이 몇 개가 되는지
셀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장난감 하나 사주면 오래 가지고 노는 법이 없기에
매번 장난감을 사다줄 때마다 고민이라는 집사.
하루는 집사가 햄스터 모양의 작은 장난감 인형 하나를
사다가 강아지에게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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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정말 놀랍게도 햄스터 모양 장난감 인형은
하나도 훼손되지 않은 채 강아지가
품에 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의 경우라면 이미 찢어져서 못 쓰게 됐을텐데
유일하게 이 장난감 인형만은 물어 뜯지 않았다는 것.
아무래도 햄스터를 닮아 있다보니
친구라고 생각한 것 아닐까요.
정말 못 말리는, 하지만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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