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위에 하얀 공이 떡하니 올려져 있길래 치우려고 간 엄마가 '화들짝' 놀란 이유

장영훈 기자
2024.02.29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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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아들을 둔 엄마가 집을 청소하며

정리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의자 위에 떡하니 하얀 공이 올려져 있길래

아들이 공 가지고 놀다가 의자에 올려 놓은 줄 알았죠.


제자리에 정리하지 않은 아들에게

단단히 일러줘야겠다고 생각한 엄마는

일단 공을 치우려고 의자 쪽으로 걸어갔는데요.


잠시후 엄마는 공을 집으려고 하는 찰나의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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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는 공을 집으려다가 놀란 것일까요.

여기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의자 위에 공이 올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몸을 공처럼 돌돌 말아서 자고 있었던 것.


뒤늦게 아들의 장난감 공이 아닌 고양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엄마는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잠든 고양이를 괜히 건드리는 것 같아 미안했다는 엄마.

그렇게 엄마는 고양이에게 어서 자라고

토닥토닥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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