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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신 없이 바빴던 집사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소파에 누워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피곤해서 일찍 좀 잠드려고 하는 순간
잠시후 집사 옆으로 누군가가 다가왔는데요.
다름 아니라 집사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는
무언가를 집사에게 요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알고 봤더니 자기랑 언제 놀아줄거냐면서
어서 빨리 자기랑 놀자고 조르는 강아지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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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힘든 집사를 위로할 줄 알았더니
오히려 놀아달라고 떼쓰는 강아지였는데요.
강아지의 속내를 알게 된 집사는
그저 처량한 눈빛으로 먼 산을 바라볼 뿐이었죠.
강아지랑 놀아줄 자신이 없었던 것인데요.
과연 집사는 자기랑 놀아 달라는 강아지를
어떻게 달래고 설득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 하루도 집사 옆에
찰싹 붙은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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