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 핑크 돌고래 / ClearwaterBeachisAwesome
보통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돌고래는 회색이 대부분인데요. 여기 정말 신기하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핑크색으로 뒤덮혀 있는 핑크 돌고래가 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20년 넘도록 바다에서 일한 어부 서먼 구스틴(Thurman Gustin)은 희귀하다는 핑크 돌고래를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핑크 돌고래를 목격했을 당시 평소처럼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물 바로 아래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것.
다름 아니라 그것은 핑크 돌고래였습니다. 서둘러 배를 멈춘 다음 핑크 돌고래를 담았다는 그의 사진 속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핑크 돌고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남다른 존재감 드러내는 핑크 돌고래 / ClearwaterBeachisAwesome
사실 핑크 돌고래는 매우 희귀해서 많은 사람들의 핑크 돌고래의 존재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핑크 돌고래는 어떻게 해서 온몸이 핑크색인 것일까. 피부가 핑크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피부 색소가 적어 나타나는 일종의 '알비노(백색증)'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핑크 돌고래를 자주 볼 수 없는 이유는 특이한 색깔 때문에 포식자에게 잡히기 쉬워 일반 돌고래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라는 것.
전 세계 20여마리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핑크 돌고래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 드는 핑크 돌고래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핑크색인 핑크 돌고래 / ClearwaterBeachisAwesom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