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국질하는 강아지 / tiktok_@luisamarun
혹시 집사 몰래 맛있는 무언가를 훔쳐 먹었던 탓일까요. 강아지가 자꾸 딸꾹질을 하고 있길래 한참 이야기하고 있던 집사는 돌연 "으악!" 소리를 지르며 강아지를 놀라게 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에 살고 잇는 집사 루사 마룬(Luísa Marun)은 5개월 전 자신의 집밖에 내다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침대 올라간 강아지 / tiktok_@luisamarun
추운 밖에 내다버려져 있는 강아지가 너무 안타까웠던 그녀는 녀석을 구조해 입양하게 됩니다. 이후 이름을 지어줬는데 바로 이 아이가 찰린(Charlene)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라는 사실.
평화로운 어느날 강아지 찰린과 함께 침대에 누운 채로 무언가 열심히 영상을 찍고 있을 때의 일이었죠. 그때 강아지 찰린이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 루사 마룬은 어떻게 해서든 딸꾹질을 멈추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강아지 찰린이 방심한 사이 "으악!" 소리를 질러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강아지 찰린은 딸꾹질을 멈췄고 이에 집사 루사 마룬의 얼굴에 감사의 뽀뽀를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집사에게 뽀뽀하는 강아지 / tiktok_@luisamarun
사실 갑작스러운 "으악!" 소리에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딸꾹질을 멈추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뽀뽀였던 것.
일반적으로 딸꾹질은 저절로 사라지고는 합니다. 하지만 집사 루사 마룬의 입장에서는 멈추게 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딸꾹질을 멈추게 해준 집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렇게 녀석은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될 가족이 되어 있었네요.
가족이 된 강아지와 집사 / tiktok_@luisamarun
@luisamarun Charlene! #dog #viralata ♬ som original - Luisa Ma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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