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앞에서 물놀이하는 중인 고양이 / instagram_@catsfllix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이상하게도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물이 틀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 집사는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잠시후 정체불명의 물소리를 확인하고서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집안 한가득 채운 요란한 물소리의 범인은 다름 아닌 고양이였던 것. 고양이는 도대체 왜 변기물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화장실 변기물 가지고 노는 공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변기 앞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 / instagram_@catsfllix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변기 앞에 앉아서 앞발로 열심히 변기물을 휘저으며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물을 휘저을 때마다 생기는 물보라 때문인지 고양이는 계속해서 앞발로 열심히 변기물을 휘젓고 있었죠.
화장실 변기물 가지고 노는 고양이. 이상하게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나길래 놀랐던 집사는 범인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왜 그러는 거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너란 녀석 참...",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변기 앞에서 물 가지고 노는 고양이 / instagram_@catsfl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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