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먹기 거부하는 강아지의 슬픔에 잠긴 모습 / 今天頭條
세상 그 누구보다 자기를 예뻐하고 아껴주셨던 할아버지가 돌연 세상을 떠난 탓에 홀로 남게 된 강아지는 슬픔에 하염없이 잠겼는데요.
얼마나 깊은 슬픔에 잠겼는지 급기야 강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료도 거들떠 보지 않은 채 사료 먹기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식음전폐까지 하면서 할아버지를 잊지 못하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울리게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후난성 샤오양시에 살고 있던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혼자 남게된 강아지는 슬픔에 잠겼고.... / 今天頭條
할아버지에게는 사실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는데요. 녀석도 할아버지를 그 누구보다 좋아하고 잘 따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강아지는 이제는 혼자가 된 녀석. 평소 자기를 그 누구보다 예뻐해주시던 할아버지가 옆에 없자 강아지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더더욱 가슴 아픈 사실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강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료를 거부한 채 물도, 밥도 먹지 않고서 문앞에 멍하니 앉아 있기 일쑤라는 것.
아무리 가족들이 밥을 챙겨주고 억지로 먹여보려고 했지만 강아지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계속해서 굶고 또 굶을 뿐이었습니다. 가족들 입장에서는 더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강아지 / 今天頭條
그만큼 녀석에게 할아버지의 부재는 너무도 큰 충격으로 다가온 듯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좀처럼 먹지 않는 강아지를 신경 쓰고 걱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할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지 슬퍼하고 있는 강아지. 이 슬픔을 그 무엇으로 위로하고 달랠 수 있을까요.
이처럼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사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 강아지는 어떻게 슬픔을 잘 이겨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부디 강아지가 슬픔을 잘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슬픔에 잠겨 있는 강아지의 표정 / 今天頭條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