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주인 혹시나 외로울까봐 걱정돼 '무덤 비석'에 올라가 자리 지키며 잠든 강아지

하명진 기자
2023.05.20 09:18:20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세상에 이런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무덤 비석 위에 올라가 몸을 동그랗게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피곤했는지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이 무덤의 주인은 살아생전 이 강아지를 키워줬던 주인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주인은 세상을 떠났고 그렇게 남겨진 강아지는 행여 주인이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돼 자신의 몸으로 무덤 비석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었죠.


사랑하는 주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하는 강아지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전부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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