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져 있는 성경책 앞에 서있는 강아지 / tiktok_@brunodelcampo_
반려견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평소랑 다르게 너무 조용하다면, 반려견이 시야에서 사라져 있다면 분명히 좋은 일은 아닙니다.
집사가 모르는 사이 어딘가에서 또 다른 사고를 벌이고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 사연 속의 상황은 뜻밖이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집사가 의아했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동남부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에 사는 집사 브루노 델 캄포(Bruno Del Campo)는 틱톡 계정에 성경책을 읽고 있는 강아지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말똥 말똥 집사 쳐다보는 강아지 / tiktok_@brunodelcampo_
이날 집사는 평소와 다르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강아지를 찾기 위해서 휴대폰을 손에 들고 복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그녀의 눈앞에는 뜻밖의 광경이 포착되는데요. 그건 바로 부엌에서 무언가를 보며 조용히 있는 강아지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그렇게 보고 있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뜻밖에도 강아지가 성경책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슨 내용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강아지는 펼쳐져 있는 성경책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호기심이 폭발했던 모양입니다.
너 지금 거기서 뭐하니...??? / tiktok_@brunodelcampo_
실제로 강아지가 성경책을 읽고 있었는지 아니면 그저 보고만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던 집사.
혹시 강아지도 본능적으로 성경책 앞에서는 경건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요. 보면 볼수록 신기한 강아지인데요.
평소와 다르게 너무 조용하길래 뭐하고 있나 확인하러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목격한 집사 입장에서는 웃음이 피식 나왔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뭐하는 걸까요",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강아지 정말 귀엽네요", "아무 사고 안 쳐서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앞에 펼쳐져 있는 성경책 / tiktok_@brunodelcampo_
@brunodelcampo_ Apronta cada uma #doglover #arte #dogsofttiktok ♬ Funny Song - Cavendis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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