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사생팬에게 경고

장영훈 기자
2023.05.04 21:22:21

애니멀플래닛BTS 정국 /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사생활 침해를 하는 사생팬들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경고를 보낸 것일까.


4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실제 일부 사생팬들이 정국의 집 주소를 알아내 배달 음식을 대거 보내고 있는 것으롱 알려졌는데요.


사생팬들이 보낸 배달 음식 때문에 정국이 음식물 처리 등의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BTS 정국 / 빅히트 뮤직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애둘러 경고를 보냈죠.


앞서 정국은 사생팬들의 전화와 사적 스케줄 동행 등으로 인해서 사생할 침해를 호소하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BTS 정국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정국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한 금액 10억원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BTS 정국 / 빅히트 뮤직




<다음은 정국이 올린 글 전문>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