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은 채로 물 마시는 중은 도마뱀 / twitter_@PIYO_KAERU
목이 말랐는지 대야에 담긴 물을 마시기 위해 앞발로 붙잡고 고개를 숙이며 혀를 내밀고 있는 도마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평범한 물 먹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에는 놀랍게도 생각지 못한 반전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반전이 숨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파충류 관련된 영상을 찍어 올리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도마뱀 물 먹는 영상을 찍어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도마뱀은 목이 말랐는지 물을 마시기 위해서 대야에 담긴 물을 향해 혀를 쭉 내밀고 있었죠.
물 마시려고 혀 내미는 도마뱀의 모습 / twitter_@PIYO_KAERU
문제는 분명히 도마뱀이 물을 마시기 위해 혀를 내밀었는데 혀가 물에 닿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도마뱀은 계속해서 혀를 낼름낼름 거리며 물 마시는 시늉을 했는데요.
졸려서 그런 것인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물을 마시고 있는 도마뱀. 알고 봤더니 혀만 내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 도마뱀에게도 허당미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비몽사몽한 상태라서 그런지 자기가 물을 먹는지 아닌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이상하다.. 물을 마셔도 왜 목 마르지... / twitter_@PIYO_KAERU
졸음 앞에서 비몽사몽한 것은 사람이나 도마뱀이나 똑같나봅니다. 그렇게 도마뱀은 한참 동안 혀를 내밀며 물 마시는 시늉을 했는데요.
도마뱀 표정은 마치 "왜 물을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나는 이유는 뭐지...?"라고 말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물 먹는 모습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혀가 물에 닿지 않아 정작 물을 먹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모습이라니 반전 그 자체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마뱀 왜 이렇게 귀엽니", "엉뚱해서 더 귀여운 듯",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도마뱀도 허당미가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몽사몽한 도마뱀 / twitter_@PIYO_KAERU
たぶんほぼ飲めてない pic.twitter.com/NGTbLR5coc
— ぴよ@書籍【ぴよのカエルびより】予約受付中 (@PIYO_KAERU) June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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