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객실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28일 한화리조트 제주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멍패커(Mung+Backpacker, 여행하는 강아지)룸'과 야외 그라운드 '멍패커런'을 오픈했다고 밝혔는데요.
멍패커룸은 반려견 맞춤 공간으로 안전을 고려해 저상형 소파와 침대를 준비하고 콘센트 위치를 높인 거싱 특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와 전용 침대, 배변 패드, 털 제거 테이프, 친환경 전용 식기 및 타월 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멍패커런은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120평의 야외 놀이터인데 식수대가 설치돼 있고 호수 산책로와 가까워 함께 산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멍패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패키지는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꽃마리 협동조합 친환경 굿즈 3종(버블 핸드 솝, 주방용 액상 세제, 내추럴 허브 솝)을 제공합니다.
인룸 조식 메뉴는 찬합 형태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오전 8시 30분에 직원이 객실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고 하는데요.
패키지 투숙 고객에 한해 4월 한 달간 반려견 전용 유모차 1대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평창 패키지의 경우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펫 보틀을 증정합니다. 펫 보틀은 상, 하단부로 나뉘어 반려견의 물과 간식을 모두 담을 수 있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멍패커' 패키지 예약 기간은 4월 29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한화리조트 평창의 펫 객실은 오픈 이후 전년 대비 투숙률이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반려견 동반 여행을 위한 시설을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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