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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초원 위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사자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무엇이 등장했길래 사자들이 줄행랑 치듯이 자리를 떠나는 것일까요. 수컷 사자는 동물의 왕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버티려고 했지만 결국 도망쳤습니다.
수컷 사자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코끼리떼였습니다. 코끼리떼의 등장에 사자들이 도망치는 현장이 화제입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초원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는 사자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자들은 땅이 울리자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수컷 사자는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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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다른 사자들이 자리를 떠나려고 해도 자신은 동물의 왕이기 때문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버티려고 한 것.
하지만 결국 수컷 사자도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우람한 덩치를 가진 코끼리가 떼를 지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수컷 사자도 손발을 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한 코끼리떼의 위엄.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코끼리떼들은 당당하게 걸어왔고 그렇게 사자들이 쉬고 있던 자리를 빼앗는데 성공합니다. 코끼리떼들의 등장에 자존심을 구긴 사자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코끼리가 동물의 왕이라고 불려야 할 듯", "코끼리들 정말 엄청 크네요", "이건 이길 수가 없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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