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とのぼくチャンネル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강아지가 유난히 좋아하는 인형 혹은 장난감이 무엇인지 눈치 차리실텐데요. 보통 그런 물건을 가리켜 '최애'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최애 인형 혹은 장난감이 더러워 씻었을 때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기 토이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뷰 채널을 통해 최애 인형이 물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본 강아지 반응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토이푸들 강아지가 평소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스누피 인형이 더러워졌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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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겨줄 겸 토이푸들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도 궁금했던 집사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아지 반응을 관찰하기로 했는데요.
자신의 최애 인형 스누피 인형이 물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본 토이푸들 강아지는 몹시 걱정이라도 되는 듯 눈빛을 쏘아보냈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앞발을 뻗어 구조를 시도해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저 물에 들어간 스누피 인형을 툭툭 건드려볼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인형이 물에 들어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물을 흡수하면서 인형의 무게가 제법 나갔던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최애 인형 스누피 이형이 너무도 걱정된 토이푸들은 결국 자리를 잡고 앉아 집사가 인형을 씻기는 모습을 뚫어져라 빤히 지켜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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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된 듯 토이푸들은 집사가 인형을 빨래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고개를 들어 올려 "잘 씻기고 있는거 맞지?"라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스누피 인형을 다 씻긴 집사는 자리를 옮겨 토이푸들 강아지를 위해 드라이기를 꺼내 인형을 말리기 시작했는데요.
인형이 다 마를 때까지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 이를 쳐뎌보는 토이푸들 강아지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다행히 토이푸들 강아지도 집사한테 서운했던 마음이 풀렸는지 드라이기를 들고 있는 집사 앞에서 발라당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등 애교를 부리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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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푸들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고마워요. 내가 오해했어. 내 인형 깨끗하게 빨아주고 말려줘서 고마워"라고 집사한테 말하는 듯 보였죠.
뽀송뽀송하고 깨끗해진 스누피 인형과 재회한 토이푸들 강아지는 기분이 좋은지 좀처럼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들 조합 정말 사랑스럽네요.
자신의 최애 인형이 걱정돼 한시라도 집사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보며 감시하는 토이푸들 강아지의 마음.
스누피 인형을 향한 토이푸들 강아지의 마음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역시 물건 소중한 줄 아네", "인형 정말 중요한 물건인 듯", "강아지 귀여움 주의", "너 때문에 심장 아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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