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neilmullis13
매서운 한파 날씨 속에서 꽁꽁 얼어붙은 철길을 지나가던 너구리가 그만 철길에 엉덩이가 달라붙어버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코크란 철도 직원 닐 멀리스(Neil Mulli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철길에 달라붙어 꼼짝도 하지 못하는 너구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근무 중이던 닐 멀리스는 선로를 실피며 야간 순찰을 하던 도중 우연히 너구리 한마리가 철길에 달라붙어 꼼짝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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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를 발견할 당시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몹시 추웠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보면 너구리는 사람을 봤음에도 도망치기 보다는 오히려 선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듯한 자세로 앉아 고개만 돌릴 뿐이었죠.
철길을 지나던 너구리 몸의 수분이 추운 날씨에 순간적으로 얼어붙으면서 선로에 몸이 달라붙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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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를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에 철도 직원 닐 멀리스는 따뜻한 물과 삽을 가지고 와서 너구리를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따뜻한 물을 너구리의 엉덩이 아래에 부어준 것. 실제 너구리가 떠난 선로에는 뜯겨나간 털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조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큰일 날뻔", "멋지십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일 하셨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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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mullis13 Life lesson …don’t sit a wet a$$ on cold rail #coldweather #christmasspiritactivate ♬ JDM Trap Beat X Mr Smokey - Yan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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