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Hyena Project
한눈에 봐도 비에 흠뻑 젖어 야윈 몸이 드러나 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차량을 붙잡고 세우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처음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차량을 붙잡아서 얼굴을 들이밀며 관심을 내보이는 강아지.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어딘가 조금 달라보입니다.
강아지인 줄로만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강아지가 아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차량을 붙잡아서 음식을 구걸하고 있던 이 강아지의 정체는 사실 하이에나였습니다.
20년 이상 하이에나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하이에나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북부 응고롱고로 분화구에서 우연히 마주친 하이에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운전을 하고 있던 운전자는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운전하는 도중 하이에나를 마주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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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강아지인 줄로 오해했다고 합니다. 비에 흠뻑 젖어 여윈 하이에나가 차량 창문으로 기어올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본 것.
그 모습은 마치 강아지처럼 순진한 눈빛을 하고 있었죠.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고 차에서 내려 먹이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수많은 하이에나가 배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죠. 자칫 잘못하면 하이에나 무리들의 사냥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결국 눈으로만 배고프다며 음식을 구걸하려고 다가온 하이에나를 지켜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하이에나 반전 모습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에나에게 이렇게 귀여운 면이 있을 줄이야", "순간 강아지로 오해할 뻔", "왜 이렇게 강아지처럼 보였을까", "놀랍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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