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catsdad2020
고양이는 역시 호기심이 많은 동물인데요. 여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욕조 위를 지나가던 아기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조심스레 한발 한발 내딛으며 걸어가고 있었죠.
하지만 잠시후 아기 고양이는 실수로 그만 발이 미끄러지고 말았는데요. 엉겁결에 물에 풍덩하고 빠진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탈출하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SNS상에는 욕조에 물을 한가득 채워서 목욕 중인 집사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집사는 거품 목욕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욕조 위를 올라온 아기 고양이.
실제로 호기심이 많은 아기 고양이는 욕조 위를 슬금 슬금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눈앞에 장애물이 있자 이를 피하기 위해 조심스레 한발을 내딛는 순간 그만 미끄러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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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미끄러져서 욕조에 담긴 물에 쏙 빠지자 당황한 듯 앞발을 부랴부랴 발버둥 치며 안 빠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에는 후따닥 뛰어서 욕조 밖으로 나가버린 아기 고양이인데요. 물이 얼마나 싫었으면, 무서웠으면 이렇게 급하게 뛰쳐나간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사실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해서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아기 고양이도 물을 싫어하기는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 무서워서 혼났겠어요", "지금은 괜찮은지 궁금", "고양이답네", "너 정말 대단하구나", "부랴부랴 뛰쳐나가는 것 좀 보소", "무섭긴 무서웠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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