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inira_diary
뱃살을 빼기 위해 집에서 운동에 돌입한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를 'ㄱ자' 모양으로 만든 다음 윗몸일으키기 하듯이 복근 운동을 시작하기로 한 것.
한참 동안 복근 운동 중이던 집사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복근 운동을 하기 위해 누워 있는데 집사 배 위로 고양이가 올라가 앉아 똘망똘망 쳐다보는 것이었죠.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복근 운동을 할 때마다 귀신 같이 눈치 차리고 자신의 배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집에서 바닥에 누워 다리를 'ㄱ자'로 만든 집사는 복근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슬금슬금 다가와 집사 배 위에 자리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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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이후 집사의 다리 사이에 기댄 상태에서 복근 운동하는 집사를 바라봤습니다. 마치 자신이 관리감독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조그만 있으면 배에서 내려올 줄 알았던 고양이는 한참을 집사 배 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로 집사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신기하게도 집사가 복근 운동을 할 때면 귀신처럼 나타나 배 위에 앉는다는 고양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천생연분은 아닐까 싶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행동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해 안되는 고양이 세계", "고양이 넌 도대체 정체가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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