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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옆건물 사는 사람이 실수로 베란다 바깥에 떨어뜨린 반려견 베개에 뜻밖의 새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주인 정체가 밝혀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 설레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이웃집 지붕에 반려견의 베개를 떨어뜨렸는데 뜻밖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터키 북서부 마르마라 지방의 한 마을에서 살고 있는 누리꾼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베개를 베란다 바깥에서 털다가 실수로 그만 떨어뜨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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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그만 실수로 강아지가 쓰던 베개는 이웃 건물 지붕 위에 떨어졌는데요. 베개를 주워서 돌아올 방법이 없었던 누리꾼은 일단 베개를 그대로 두기로 했었죠.
이웃집 지붕에 베개를 떨어뜨린지 며칠이 지나고 우연히 베란다 바깥을 보게된 누리꾼은 뜻밖의 광경을 보고 그만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다름 아니라 길고양이 한마리가 자신이 실수로 떨어뜨려 놓았던 반려견의 베개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세상 편안한 자세로 곤히 잠든 길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뜻밖의 새 주인이 등장했네요", "너무 귀여워", "얼마나 좋았으면 저러는 걸까요", "자기 꺼라도 되는 줄 알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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