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리트리버 등 훈련견 20마리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6일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탐지견으로 훈련 받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등 탐지훈련견 20마리를 민간 분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분양 대상 훈련견들은 기초 훈련에는 합격했지만 안타깝게도 최종 탐지견에는 들지 못한 훈련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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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으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19마리, 스프링거 스파니엘 1마리이며 기초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영리하고 사람과의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탐지견훈련센터는 훈련견들이 입양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예절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견에 대한 기초 소양과 사회화 훈련법 등을 교육하고 입양 이후에도 방문 상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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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신청 접수 뒤 서류 심사와 신청자 면담, 거주환경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분양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입양 문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및 관세인재개발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탐지견훈련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관세인재개발원 김은경 교육지원과장은 "탐지견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훈련견들이 좋은 가정을 만나 반려견으로 행복한 삶을 살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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