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folhavitoria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포트 방송에서 뜬금없이 불쑥 튀어나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길고양이 장난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방송을 이어 나간 기자가 있습니다.
기자는 생방송을 망칠 수가 없어서 자신의 다리를 붙잡고 관심을 끌어 모으려고 애교 부리고 난리치는 길고양이의 공세(?)를 꿋꿋하게 버텼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매체 TV 비토리아 레코드 소속 기자 가브리엘 카발리나(Gabriel Cavalini)는 며칠 전 생방송 진행 도중 잊지 못할 일을 겪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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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생방송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그는 카메라에 불이 켜지기 무섭게 뉴스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생방송으로 뉴스 소식을 전하고 있던 그때 길고양이 한마리가 불쑥 나타나더니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입니다. 길고양이는 꿋꿋하게 기자를 괴롭히며 관심을 끌어 모으려고 안간힘을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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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끌어 모으려는 자와 어떻게 해서든 유혹에서 참아내 생방송을 사수하려는 자의 한치 양보 없는 신경전이 벌어진 것인데요.
다행히도 그는 길고양이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직업 정신을 앞세워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현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왜 이렇게 귀엽니", "정말 집착이 보통 아니구나", "이 조합은 무엇", "생방송의 묘미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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