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입양 공고가 끝나도록 아무런 문의조차 없는 유기견. 이 아이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서든 임보라도 보내려고 했지만 검진 결과 사상충 3기 양성이 나온 이 아이가 마음 편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합니다.
21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탄천변에서 쇠줄을 끌고 다닌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사람과 살아봤던 기억이 있는지 온순하게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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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저희가 봉사하는 시보호소는 시직영 보호소가 없어서 동물병원에 위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유기견이 입소하면 이 아이의 내일은 없게 됩니다"라며 "이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지켜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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