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__bnzi
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이해하고 내다볼 수 없는 생명체가 정말 맞나봅니다. 여기 집에 온지 이틀 밖에 안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생활했다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소파 틈사이에 들어가서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배 보이며 드러누워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에 데려온지 불과 이틀 밖에 안된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틈사이에 들어가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무방비한 상태로 앞발을 위로 쭉 뻗은 채 누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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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편안하고 좋았으면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로 누워 있을 수 있을까요. 보통의 경우라면 며칠 동안 내내 경계할 법도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세상 편안했나봅니다.
정말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도 허물없이 잘 동화되어 지내고 있는 고양이.
아무래도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고양이들도 저마다 다른가봅니다. 잘 어울려서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됐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잘 지내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흐뭇한데요.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남다른 존재감 뿜뿜", "이게 고양이 반전매력", "너 정말 대단하다", "우리집 고양이는 안 그러는데", "내 두 눈을 의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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