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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집안을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놀고 있을 시간인데 피곤했는지 나란히 소파 위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같이 뛰어다니며 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강아지는 평소와 달라도 너무 다른 광경에 살짝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뛰어놀지 않고 낮잠 자는 아이들 모습에 당황한 강아지 반응이 담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다는 듯 소파 위에 누워서 낮잠을 청하고 있는 아이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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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소 같았으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 시간이었던 것. 강아지도 덩달아서 같이 어울려 놀고는 했었는데요.
문제는 이날 따라 아이들이 노는 것 대신 잠을 택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강아지도 엉겁결에 조용해졌죠.
급기야 소파 위에 누워서 자는 아이들 주변을 서성이다가 자기도 누우려고 하는지 자리 잡고 앉는 강아지인데요. 무슨 일이든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강아지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가 정말 아이들 좋아하나봐", "너네들 정말 천사 같구나", "이 우정 오래 변치 않길"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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