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yonasawa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감쪽같이 숨어 버린 탓에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양이가 어디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사진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TV 쪽에 몸을 숨긴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와 서랍장 사이에 숨어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문제는 하필 TV와 서랍장이 모두 검은색이라서 고양이가 사진상으로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숨어 있는 고양이도 검은 고양이이기 때문인데요. 혹시 사진 속에서 검은 고양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내신 분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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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고 또 봐도 좀처럼 보이지 않는 고양이. 자세히 보면 노란 고양이의 눈빛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정말 제대로 숨었습니다.
사실 검은 고양이는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의도하지 않게 집사는 고양이를 찾을 때마다 매일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요.
특히 검은색 배경에 사라져 버리면 더더욱 찾기 힘들다는 사실.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고양이는 더더욱 잘 숨어 버려 오늘 하루도 집사랑 숨바꼭질을 즐긴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거야", "보면 볼수록 어려움", "진짜 잘 숨었네", "고양이 숨어 있긴 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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