邊牧不牧羊-Qubie粉專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한번쯤은 집에 안전문을 설치해 놓았거나 설치한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안전문을 설치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강아지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한 경우도 있고 말 그대로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보더콜리 강아지 쿠비(Qubie)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는데요. 하루는 강아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안전문을 설치해 놓았죠.
강아지가 들어오지 못하게 설치해 놓은 안전문. 그런데 잠시후 설치한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邊牧不牧羊-Qubie粉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안전문이 무용지물이 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강아지 쿠비가 들어오지 못하게 계단 쪽에 안전문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안전문 길이가 계단과 겹쳐서 어쩔 수 없이 계단 높이에서 안전문을 설치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집사는 보더콜리 강아지 쿠비가 안전문을 쉽게 통과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죠.
비록 안전문 밑부분에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통 강아지들의 경우 앞이 막혀 있으면 들어오려고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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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똑똑한 보더콜리 강아지 쿠비에게는 적용되지 않은 사항이었죠. 녀석은 안전문 때문에 들어갈 수 없게 되자 밑에 구멍을 발견, 그 안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의 예상을 뛰어 넘어 안전문을 아주 유유히 통과해 들어온 보더콜리 강아지 쿠비. 그제서야 집사는 녀석이 얼마나 똑똑한지 납득이 됐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돈을 주고 구입한 안전문은 정말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어 버렸는데요. 안전문 아래 빈틈 사이로 유유히 들어와 뿌듯해 하는 강아지 쿠비.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하네요", "안전문이 필요 없겠어", "저렇게 들어올 거라고는 생각 못함", "순간 사람인 줄 알았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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