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潼潼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빨랫감을 넣어둔 대야 안에 들어가서 집사 대신 열심히 빨래를 하는 고양이가 있어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SNS상에는 대야 안에 들어가서 빨랫감들을 열심히 앞발로 꾹꾹 눌러가며 세탁을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개됐는데요.
이날 집사는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서 집안 곳곳을 뒤졌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아니 글쎄 보이지 않았던 고양이가 화장실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고양이가 대야에 담긴 빨랫감을 열심히 앞발로 꾹꾹 누르고 있었죠. 이 빨랫감들은 손으로 빨아야 하기 때문에 집사가 대야에 담아놓은 것들이었습니다.
鄭潼潼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는 대야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열심히 앞발로 빨랫감들을 꾹꾹 누르고 또 누를 따름입니다.
그 모습은 마치 손 빨래해야 하는 집사를 위해서 자기가 대신 빨래해주겠다는 듯이 빨래하는 것 같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요. 자신의 일이라도 되는 것 마냥 빨랫감들을 열심히 누르며 꾹꾹이하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한없이 귀엽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너 때문에 내가 정말 못 말린다", "엉뚱한 고양이", "이해하고 싶다, 정말", "너 왜 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鄭潼潼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