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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자기 목숨을 살려준 소방관이 너무도 고마웠던 강아지는 소방관에게 다가가 허벅지를 꼭 끌어 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강아지도 자기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아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또 부끄럽게 만드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갑작스러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하루 아침에 집이 침수된 어느 한 시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관들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마을 사람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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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과정에서 소방관들은 강아지도 함께 구조했습니다. 강아지도 소중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건진 강아지.
이후 강아지는 자신을 구조해주니 소방관의 허벅지를 붙잡고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헤어지기 싫다는 표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방관은 그런 강아지의 머리를 만지작거리면서 안심 시켜줬다는 후문입니다. 외면하면 외면할 수 있었지만 결코 외면하지 않고 강아지를 구조해준 소방관.
어쩌면 강아지가 이렇게 감사 표시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강아지도 이렇게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데 우리는 어떤가요.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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