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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강가에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하마가 한마리도 아닌 3마리가 나타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드는 이 상황. 도대체 이 하마들은 어디에서 나타난 것이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트위터에서는 도쿄 도심의 시부야 강에 하마 3마리가 나타났다는 글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심 한복판 강가에 하마 3마리가 물살을 가로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 것일까.
야생동물이 실수로 도시에 들어오는 일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하마의 등장은 놀랄 수밖에 없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하마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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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 속에는 강에서 하마를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도대체 이 하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 하마는 사실 진짜 하마가 아닌 모형 하마라고 합니다. 얼마나 디테일하게 살렸는지 진짜 하마라고 깜빡 속아넘어갈 뻔 했던 것.
이 하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일종의 홍보 캠페인을 위해 동원한 하마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하마가 진짜로 살아있는 줄 알았다면서 놀란 사람들과 함께 자세히 보면 실제로 하마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있었죠.
순간 정말 도시 한복판에 하마가 나타난 줄 알고 놀라게 만든 이 사건은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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